C-tube를 골격성 고정원으로 이용한 매복된 미성숙 영구치의 교정적 치료 : 증례 보고

최수연; 공은경; 정규림; 백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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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ube를 골격성 고정원으로 이용한 매복된 미성숙 영구치의 교정적 치료 : 증례 보고
Orthodontic Treatment of an Impacted Immature Tooth Using C-tube as a Skeletal Anchorage : Case Reports

대한소아치과학회지 2014년 41권 2호 p.157 ~ 165

최수연, 공은경, 정규림, 백광우,

소속 상세정보

최수연 ( Choi Soo-Yeon ) - 아주대학교병원 치과학교실 소아치과
공은경 ( Kong Eun-Kyung ) - 아주대학교병원 치과학교실 소아치과
정규림 ( Chung Kyu-Rhim ) - 아주대학교병원 치과학교실 교정과
백광우 ( Baek Kwang-Woo ) - 아주대학교병원 치과학교실 소아치과

KMID : 0358920140410020157

Abstract

매복된 미성숙 영구치는 매복의 깊이와 방향이 정상 맹출로에 크게 벗어나 있지 않는다면 물리적인 원인 제거 후 자발적 맹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발적 맹출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하여 교정적 견인을 하게 된다. 골격성 고정원 중 하나인 C-tube는 인접 치근 사이의 피질골상에서 4~5 mm의 짧은 여러 개의 미니 스크류로 치근 하방 부위에 고정되어 안정적이고, 초기 영구치열기 환자의 치아 손상의 가능성이 적다. 구부릴 수 있는 성질 때문에 견인력의 방향 조절도 가능하다. 매복치의 반대편 악궁에 식립 후 교정용 탄성 고무링을 이용한 수직적 견인이 가능하여 매복치를 원하는 위치에 견인할 수 있다. 하지만 C-tube의 식립 및 제거 시 절개가 필요하고, 환자의 협조가 요구된다. 또한 매복치의 견인 시, 미성숙 영구치의 치근 성장과 골, 부착 치은의 형성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주변 연조직의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치태 조절과 구강 위생 관리 교육이 필요하다.

Skeletal anchorage is recommended as an orthodontic treatment for an impacted immature permanent tooth. Among these methods, C-tube is relatively safe because it is fixed to the cortical bone of interdental and the lower part of the root with several short miniscrews, which causes less damage to the root in patients of early permanent dentition. As it can be easily bent, the traction direction can be adjusted to favorable bone density sites. However, patient cooperation is important and traction based on physiological force in order to gain root and dentoalveolar tissue development in immature permanent teeth is required. Periodic follow-ups should be mandatory.